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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칼럼] '10년 뒤 유망 직업' U-City기획자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1-11-07 10:40:25
조  회 1,594

유비쿼터스도시의 밑그림 그린다


 
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언제쯤 올까? 발을 동동거리며 버스가 오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운행정보시스템이나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U-City의 생활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어디든지(everywhere)'라는 뜻의 라틴어 '유비크(ubique)'에서 나온 신조어이다.

따라서 유비쿼터스도시(U-City)는 각종 도시시설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하여 사람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버스 도착시간을 미리 체크하여 길거리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의 온도나

채광 등을 통합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으며, 집에서 TV나 PC를 통해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도 있다.

유비쿼터스 환경은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뿐 아니라 에너지 낭비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

최근 신도시개발 사업에 U-city 개념이 많이 도입되고 있는데, 이런 아이디어는 바로 'U-City기획자'로부터 시작된다.

U-City기획자는 U-City 건설의 밑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IT기술을 어떻게 도시 기능과 접목할 것인지,

어떠한 방법과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건설된 U-City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을 구상하고 기획한다.

이처럼 큰 틀에서 U-City의 전체 방향을 스케치한 다음 도시계획, 건축, 정보통신,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손을 잡고

세부적인 그림을 그리게 된다. 따라서 U-City기획자가 되려면 큰 틀에서 첨단도시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U-City기획자는 기본적으로 도시공학, 건설공학 분야의 지식을 갖추어야 하며, IT기술이 융합되는 만큼 정보통신공학에

대한 깊은 지식도 요구된다. 따라서 대학에서 도시계획, 도시공학, 건축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의 학문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대학원의 도시공학과, 건축공학과 등에서 U-City 관련 과목을 이수하거나 최근 개설된 U-City 대학원을 통해 추가적인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도시와 인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지식이 요구되며,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예측능력도 필요하다.

연계된 타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일하는데 도움이 된다.

U-City기획자는 U-City건설과 함께 시작된,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신생직업이다.

새로운 첨단도시를 만든다는 보람과 설렘 속에서 일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직 태동기로 선례가 없기에 불안함도 감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화성시 동탄지구를 시작으로 세종 행복도시, 혁신도시 등 첨단도시 건설에 U-City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건설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이 더욱 가속화 되고, 관련된 산업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U-City 전문인력에 대한

고용창출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유비쿼터스 환경의 확대로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U-City기획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필요로 할 것이다.


조선일보/ 이윤선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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