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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뉴스] 새 명물…디큐브아트센터 앞 LED 조형물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1-09-07 10:58:35
조  회 2,724

서울 구로구 신도림에 최근 개관한 디큐브아트센터에 25억원짜리 명품 조형물이 설치됐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조각가 론 아라드(61)가 직접 설계한 것이다.

이 조형물은 쇼핑과 공연장의 한 축을 담당할 디큐브시티 앞 공원에 세워졌다. 나선형 구조로 높이 17m, 지름 8.5m의 웅장한 조형물이다.

론 아라드는 "이 조형물은 낮보다 밤에, 여름보다 겨울에 더 아름답다"고 말했다. 밤이 되면 이 조형물에 장착된 LED조명 2만4000개에 형형색색 빛이 들어오고 다양한 문자와 동물과 사람 이미지가 표출된다.

작품의 제목이 `보텍스트(Vortext)`다. 소용돌이를 의미하는 `Vortex`라는 글자에 문자를 뜻하는 `text`의 의미가 가미됐다.

작품은 하늘에서 땅으로, 땅에서 하늘로 소용돌이치는 모습을 유연하게 형상화했다. 작품에서 곡선의 의미를 묻자 작가는 "곡선은 자연"이라며 "직선은 가장 짧은 곡선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을 작품에 구현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작가는 관람객들의 참여가 이 조형물을 완성시킨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올해 초 런던에서 조각을 설계했으며 올여름 설치에는 국내 유영호 작가와 류호열 중앙대 교수가 도맡아 했다.
 
"제 작품은 캔버스고 여기에 그림을 그리는 이는 다른 작가와 관람객이죠." 작품 옆에 위치한 컨트롤 테이블에서 버튼을 누르면 하나의 색이 나오고 그 색을 통해 관람객들은 하루의 운세를 점칠 수 있다.

세계적 거장의 디자인 철학은 무엇일까. "정답은 없지만 제가 가장 중시하는 것은 호기심을 갖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는 것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아침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물건을 밤에 `내가 뭔가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는 데 즐거움을 찾죠."

이 작품은 대성산업이 의뢰해 제작했으며 구로구에 기부채납 방식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난 작가는 영국 런던의 명문 건축학교 AA스쿨을 나와 건축 디자이너이자 산업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2002년 영국 왕실로부터 최고 산업 디자이너의 칭호를 받았다.

3년 전 평창동 가나아트갤러리에서 국내 가구 개인전을 열었다.

mk뉴스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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