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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발광 LED 정류회로 기술개발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23 10:38:24 |
| 조 회 |
5,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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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경제] 국내 주요 반도체 산업 중 하나인 다이오드 기술이 또 다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발광다이오드(LED)의 수명을 늘리고 발열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등장한 것이다. ㈜세이브반도체와 ㈜모토모테크원이 함께 개발한 ‘발광 LED 정류회로’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오드는 전류를 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반도체 소자로, 주로 빛과 전압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크게 정류다이오드와 발광다이오드로 나뉘며, 이 중 발광다이오드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LED다. 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응답 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낼 수가 있다는 장점 덕에 전광판, 컴퓨터, 리모콘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쓰이고 있다.
이렇듯 발광다이오드(LED)는 전구나 형광등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류다이오드에 비해서는 수명이 짧고, 고온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에 신기술인 ‘발광 LED 정류회로’의 등장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는데, ‘발광 LED 정류회로’가 이 모든 단점을 말끔히 해결하기 때문이다.
㈜모토모테크원에서 설계하고 ㈜세이브반도체에서 생산하는 ‘발광 LED 정류회로’는 별도의 전류 변환 없이 발광다이오드(LED)에서 직접 정류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발광다이오드(LED)의 수명을 늘려 가로등을 5만 시간까지 켤 수 있도록 돕는다. 업체는 이 같은 제품력을 바탕으로 5년간 무상 A/S를 내걸었다. 그만큼 긴 시간 동안 품질을 보증할 수 있다는 자신에서 나온 결정이다.
무엇보다 ‘발광 LED 정류회로’가 특별한 점은 과도한 전류 인가에 의한 LED 손상 가능성을 방지해 전력소모와 발열을 줄인다는 것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타사의 전력소모 80W 제품을 40W 이하로, 150W 제품은 80W 이하로 대체할 수 있다.
관계자는 “발광다이오드(LED)가 형광등과 전구를 대체할 만한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발광 LED 정류회로’의 안정된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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